[생활/뷰티] 지성피부가 1년 넘게 사용해보고 쓰는 크룬 엔젤퍼프 후기(시행착오, 정착꿀팁) feat. 코스알엑스 클리어 패드

지성 피부가 물 없이 세안한다고?

- 크룬 이면 할 수 있다! feat. 코스알엑스 원스텝 오리지널 클리어 패드-


크룬? 처음 들어보나요?

친환경적인 클렌징 방식으로 화학물질에 지친 피부에 휴식을 주기 위해 30년 전 오스트리아에서 탄생한 크룬
크룬 엔젤퍼프 듀오팩
(https://www.croonshop.com/)

크룬은 대표적인 클렌징 퍼프 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유튜버 킴닥스 님의 영상을 보고 크룬의 존재를 알게 되었는데, 클렌징 오일, 클렌징폼 등의 화학제품 없이도 깨끗한 세안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해서 기억에 남아있었습니다.

처음 크룬을 사용했을 때..?

지성 피부였던 저는 학생 때부터 수많은 여드름에 시달렸고, 대학교에 와서 여러 세안법을 시도해 보기 시작했습니다. 깨끗한 세안이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길이라고 생각해서 클렌징 브러쉬, 여러 단계의 세안 등 여러 방법을 도전해 보았지만, 트러블에서 벗어나기는 쉽지 않았어요. 그러다 발상의 전환으로 저자극에 눈을 돌리면서 사용하게 된 것이 크룬의 엔젤퍼프 입니다.

클렌징 퍼프를 처음 접할 때 많은 분이 알 수 없는 찝찝함을 느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뭔가 덜 씻긴 기분에 처음에는 크룬을 쓰고 나서 클렌징폼으로 가볍게 다시 세안해 주었습니다. 클렌징폼으로 세안하고 나서 느끼는 그 뽀독뽀독한 개운함을 포기할 수가 없었죠.

과거 크룬을 사용했던 한때..

크룬 사용에 조금 익숙해지고 나서는 조금 더 저자극으로 클렌징폼 대신에 천연비누로 마무리 세안을 하였습니다. 이 방법으로 세안하니 정말 신기하게도 트러블이 점점 줄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완벽하게 트러블에서 벗어나지는 못했습니다. 몇 개씩 계속 올라오는 트러블을 보면서 이 방법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고 어느 날 여러 개의 트러블이 올라오기 시작하면서 다시 약산성 클렌징폼으로 세안 방법을 살짝 바꾸었습니다.

이때는 사실 크룬의 문제가 아니라 잠을 좀 못 자고 피곤하게 생활한 저의 생활습관이 문제였는데, 비누를 새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고, 짜서 문지르고 씻으면 되는 클렌징폼에 다시 익숙해져 버리면서 크룬을 잠시 잊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반년쯤 전에 특히 잠을 못 자던 시기에, 결국 스트레스로 인해 피부염이 생겼고 그것을 계기로 다시 트러블이 심해지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크룬으로 돌아오다!

한 번 심해진 트러블을 잠재우는 데는 또 몇 배의 노력이 들어가죠... 매일 매일 트러블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가던 그때, 저는 피부과를 가보기로 했습니다. 피부과에서 약을 받고, 이번엔 인내심을 가지고 피부를 위한 세안을 해보기로 하였죠. 피부과 약을 먹어서 유분기가 조금 조절이 되니, 이제 다시 사용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아침엔 크룬과 클렌징폼, 저녁엔 클렌징오일과 클렌징폼을 사용하여 세안하였고, 유분기가 괜찮은 날에는 가끔 크룬 만으로 아침 세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별 차이가 나지 않고 오히려 뭔가 아침 세안이 덜 개운한 느낌이 들 때가 있어서 다시 클렌징폼으로 세안하기도 했습니다. 

코스알엑스 원스텝 오리지널 클리어 패드로 크룬에 정착하다!

코스알엑스 원스텝 패드
(http://cosrx.co.kr/)

크룬 세안이 빛을 본 것은 사실 코스알엑스의 오리지널 패드를 만나면서였어요. 크룬 세안 후에 원스텝 패드를 사용해주니 개운함과 보습을 동시에 잡을 수 있었습니다. 

이때부터 저녁엔 크룬 세안 후 코스알엑스 패드, 아침에는 크룬세안만 해도 피부의 유분기를 잡을 수 있었고, 그렇게 많던 코의 화이트헤드와 블랙헤드도 점점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어요. 피부과 약은 한 달 정도 먹고 끊었는데, 약을 끊은 후에도 피부가 점점 깔끔해지는 것이 아주 좋았습니다. ㅎㅎ

크룬에 정착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정착 팁 정리!

1.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면! 입니다. 충분히 자면 올라오던 트러블도 들어가더라고요 ㅠㅠ 잠이 부족한 현대인이지만, 자투리 시간을 자르고 잘라서라도 잠에 투자합시다!

2. 트러블이 심하신 분들이라면 시작할 때 피부과 약을 살짝 도우미로 사용하시는 것도 방법인 것 같아요. 확실히 약을 복용하니 새로 나는 트러블이 줄어들면서 스트레스도 줄고, 조급함도 줄어들면서 세안시간이 더 즐거워졌습니다.

3. 코스알엑스 원스텝 오리지널 클리어 패드! 이 제품은 제가 유튜버 한별 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강추해요!! 트러블의 주범 중에 하나인 각질을 잡아주면서, 크룬을 처음 사용할 때 느낄 수도 있는 찝찝함까지 날려주는 정말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4. 크룬과 코스알엑스 모두 사용할 때 꼭! 과하게 문지르면 안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피지를 빼고 싶다고 세게 문지르는 것보다, 살살 문지르면서 적은 자극으로 문지르는 것이 더 효과적이에요!

마지막으로...

저는 이제 크룬에 정착해서 앞으로도 계속 크룬을 애용할 것 같습니다. 크룬에 정착하면서 블랙헤드와 화이트헤드, 트러블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었고, 씻고 화장할 때마다 받던 스트레스가 없어져서 삶이 더 행복해졌어요!! 트러블로 고생하는 많은 분께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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